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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3,419억···전년比 7.1%↑
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3,419억···전년比 7.1%↑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1.07.2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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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 18조3,904억···올해 목표 72.4% 달성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연결 실적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성적을 거뒀다.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3,41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3,41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23일 현대건설은 2021년 상반기 매출 85,331억원, 영업이익 3,419억원, 당기순이익 2794,000만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 5.0% 증가한 수치다.

신규 수주액은 183,90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의 약 72.4%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파주 운정 P1 2BL 복합시설 신축공사, 용인 왕산지구 공동주택,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과 싱가포르 SP그룹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 사우디 하일 알 주프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제주 한림 해상풍력도 수주해 해상풍력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5.9% 증가한 756,520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4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며,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53,926억원이며, 순 현금은 28,941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장기 안정적 경영을 위한 지속적 수익성 개선 및 유동성 확보로 시장신뢰를 유지할 것이라며, “본원적 EPC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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