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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에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LGU+,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에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1.07.2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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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CCTV 및 3D맵 통한 고도화
‘㎜Wave레이더’ 응급 환자 탐지…‘디지털트윈’ 대응지원

지하철 8호선이 스마트 역사로 거듭난다.

21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이트론씨스템즈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에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스마트스테이션이란 지하철 역사에서 운용하던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능형CCTV3D맵을 통해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역사 내 승객의 움직임과 사고 현황을 역무원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역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하이트론씨스템즈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에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LG유플러스와 하이트론씨스템즈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에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8호선 18개 역사를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역사 내 사각지대를 해소한 지능형 CCTV 역사 내에서 쓰러진 승객을 탐지할 수 있는 입체형 밀리미터웨이브(Wave) 레이더 등을 통해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한다.

스마트스테이션에서는 디지털트윈을 통해 역사 내에서 쓰러진 승객이 발생할 경우 응급조치와 신속한 이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제안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CCTV가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교통약자(휠체어, 시각장애인 등) 서비스, 코로나에 대비한 마스크 미착용자 검색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부정승차를 탐지하고 이를 빅데이터 시스템과 연계해 다양한 정책 수립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통합 플랫폼, 유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및 LTE-R 연동, 1~4호선 시스템(IP-MPLS) 연계 등 세부사업을 진행하며 서울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지난 2019년 지하철 2호선에도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한 바 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LG유플러스는 앞서 1~4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사업의 기술평가 1위에 오르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이번 8호선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지하철·철도 스마트스테이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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