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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美 뉴스케일파워에 추가 투자로 SMR 사업 강화
두산重, 美 뉴스케일파워에 추가 투자로 SMR 사업 강화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1.07.2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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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사들과 6,000만달러 추가 지분투자
SMR 활용한 수소·담수 생산으로 협력 분야 확대

두산중공업이 소형모듈원전(SMR)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SMR 기자재 제작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20일 두산중공업은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지분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4,400만달러의 지분 투자한 바 있는데 이번에 국내 투자사들과 또 다시 6,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키로 한 것이다.

20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협약식’에서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회장(오른쪽)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20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협약식’에서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회장(오른쪽)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기존에 확보해둔 공급 물량과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된 물량 등 기자재 공급 물량을 수조원 규모로 확대하게 됐다, “SMR을 활용한 수소 및 담수 생산 분야까지 양사의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첫 협력사례는 미국 발전사업자 UAMPS가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지난해 1014억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UAMPS가 지난해 말 뉴스케일파워의 모회사인 플루오르(Fluor)EPC 준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UAMPS2023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SMR 건설·운영허가를 신청해 2025년까지 허가를 취득하고, 2029년 상업 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두산중공업과 뉴스케일파워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뉴스케일파워로부터 확보한 공급 물량은 국내 협력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회장은 두산의 추가 투자와 미국 SMR 초도 호기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수년 내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 부지에 첫 SMR을 건설하는데 있어 두산의 원전 주기기 제작 전문성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뉴스케일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두산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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