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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MZ세대가 주축…새로운 기업문화 만들자”
손태승 회장 “MZ세대가 주축…새로운 기업문화 만들자”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1.07.1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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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
핵심 키워드는 속도, 기업문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는 이제 그룹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경영 핵심 키워드로 속도와 기업문화를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로 모든 생활 양식이 급변하고 시장 예측이 불가능해졌다”며 “하반기 우리금융이 모든 사업에서 최고의 속도를 내고, 획기적 전략으로 시장 판을 흔드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가슴뛰는 변화! 내일을 열다, 속도를 더하다’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진 상황을 반영해 참석자 대다수가 유튜브나 줌(zoom) 등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문화혁신 태스크포스팀(TFT) 프리젠테이션과 MZ세대와의 소통·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구정우 교수 강연을 청취했다.

한편 올해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원년으로 선언한 우리금융은 이날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 사업’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하반기에도 ESG경영 속도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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