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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서 삼성전자49%·SK하이닉스 23%
글로벌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서 삼성전자49%·SK하이닉스 23%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7.0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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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메모리 매출 114억달러, 전년 동기比 21.3%↑

글로벌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나란히 1,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1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메모리 매출은 총 114억달러로 전년 동기 94억달러 대비 21.3% 성장했다.

이 가운데 1위인 삼성전자는 49%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2위인 SK하이닉스는 2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SK하이닉스도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2021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 점유율

자료출처: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자료출처: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스마트폰 D램 시장은 5G 신제품 출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4%, SK하이닉스는 25%, 마이크론은 20%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낸드 시장은 UFS 낸드 채택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을 보였다.

이 시장에서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2%, SK하이닉스가 20%, 일본 키옥시아가 19%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를 제치고 스마트폰 낸드에서도 2위로 등극한 것인데 지난해 연간 기록에서 양사의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는 17%, 키옥시아는 22%였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5G 스마트폰 수요 증가는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면서도 반면, 지속적인 비메모리 반도체 부품의 공급 부족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전망을 어둡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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