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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분기 실적 쇼크에 주가 급락
한국가스공사, 2분기 실적 쇼크에 주가 급락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8.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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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에서 거래중인 한국가스공사(036460)가 2·4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주가 급락세로 주 지지선인 중기 이동평균선이 붕괴되었다. 이는 지난 7월30일 이후 11일만이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10시 50분을 기준으로 전날보다 1,900원(-3.23%) 하락한 5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전날  공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7조3,744억원, 영업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9.8%, 52.3% 감소한 것으로 실적부진이 두드러진 것이다. 실적부진 영향으로 금일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가급락에 대하여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가스공사 실적은 지난 6월말 천연가스 도매요금 산정기준이 바뀐뒤 감가상각비 내용연수를 12년에서 30년으로 변경하면서 영업이익이 710억원 감소했다" 며 "국내 도시가스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1.4% 줄었고 발전용 판매량도 원전발전 가동률 상승으로 19.2% 줄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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