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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 4공장 건설로 조기 수주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 제 4공장 건설로 조기 수주 가능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5.25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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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년 부분가동 예정인 4공장 건설로 조기 수주가 기대된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4공장(256000리터)을 건설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 말 부분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4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부터 시작한 CMO(위탁생산) 사업에서 지금까지 약 60억달러의 수주를 받았다"며 "1·2·3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선진국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획득과 기존 거래처와의 신뢰형성으로 인해 수주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주받은 물량해도 21억원으로, 총수주액의 35%를 차지한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3586억원, 영업이익은 15.4% 늘어난 93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는 1공장 유지보수 작업에 따라 가동률이 60%로 저하됐지만, 2분기부터는 정상 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DO(위탁개발) 사업은 현재 68개 제품과 계약했으며, 자연스럽게 CMO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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