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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중고폰 가격보장 상품 가입한 LG폰, ‘갤럭시·아이폰’으로 보상 확대
이통3사 중고폰 가격보장 상품 가입한 LG폰, ‘갤럭시·아이폰’으로 보상 확대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1.05.0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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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중고폰 가격보장 상품에 가입한 LG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전자나 애플 스마트폰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는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에 따라 이통 3사가 내놓은 ‘중고폰 가격보장 상품’ 가입자 보상 방안이다. 기존에는 같은 제조사 단말로만 교환이 가능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LG스마트폰 ‘중고폰 가격보장 상품’ 가입자들의 단말 교환 가능 라인업을 타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중고폰 가격보장 상품은 이통 3사 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혜택은 유사하다. 상품 가입자가 24개월 뒤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고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G전자의 V40, G8, V50, V50S, 벨벳, 윙 등 6개 기종의 중고폰 가격보장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스마트폰 교체 라인업을 타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해당 고객은 ▲출시 1년 내 LG전자 스마트폰 ▲출시 1년 내 삼성전자 갤럭시S, 노트, 폴드, Z플립, 퀀텀 시리즈 ▲아이폰 12, 13(출시예정) 시리즈로 교체 가능하다.

KT는 LG전자 V50을 구매하고 ‘KT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의 보상 라인업을 오는 10일부터 ▲LG전자 벨벳, WING ▲삼성전자 노트20 시리즈, S21 시리즈, Z폴드3, Z 플립3(출시 예정) ▲아이폰 12 시리즈와 아이폰 13(출시 예정)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V50 사용 가입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출시예정) ▲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아이폰13 시리즈(출시예정)로 교체해준다. 단, LG전자 G8 사용자에 대해선 LG전자 벨벳과 윙으로 교체해주고 추가 비용을 보상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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