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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LG화학, 1분기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4.29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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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석유화학·전지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전사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15~31% 상향 조정했다"면서 "석유화학 기업가치(EV) 29조원, 배터리 EV 75조원에서 순차입금 4조8000억원을 차감해 목표시총을 100조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4% 늘어난 9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584% 증가한 1조4081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조원)을 40% 상회했고 전분기 발생한 충당금 소멸 및 매출 확대 원가 절감으로 석유화학과 전지 모두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1분기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9800억원, 전지 영업이익은 3400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 늘어난 1조52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1조1700억원으로 추가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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