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대비 달성률 68%, 32%
KB금융그룹은 최근 ‘2021년 1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KB금융은 한국판 뉴딜 동참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KB혁신금융협의회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됐다.
KB금융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10조원 지원, 2023년까지 혁신금융 66조원 지원 등 총 76조원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올해 한국판 뉴딜 지원 목표는 3조2000억원이다. ▲국민은행, 석문국가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 금융지원 1751억원 ▲KB증권, 자원 재활용 기업 지원을 위한 코엔텍·새한환경 인수금융 2800억원 등이다. 지난달 말 기준 총 2조2000억원으로 목표 대비 68%를 달성했다.
혁신금융의 경우 기술금융과 동산·지식재산(IP)담보대출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컨설팅, 정책자금 플랫폼 KB브릿지 활성화 등을 추진과제로 하고 있는데 목표 대비 32% 달성률을 기록했다.
윤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다는 측면에서 금융회사에도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뉴딜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ESG경영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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