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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직원들, 왕숙·교산 신도시도 건드렸나…업무관계자 전원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제출
LH직원들, 왕숙·교산 신도시도 건드렸나…업무관계자 전원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제출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1.03.11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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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왕숙·교산신도시 조성지역인 남양주시와 하남시의 신도시 업무 관계자 전원이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위한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다.

11일 남양주시와 하남시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 하남시, 하남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전수조사와 관련해 9일과 10일 양일간 신도시 업무를 맡았던 직원들을 분류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받았다.

집계 결과 남양주시에서는 61명의 직원이, 남양주도시공사에서는 121명의 직원이 3기 신도시 관련 부서 근무 경험자로 분류됐으며, 대상자 전원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남시에서도 관련 부서에 근무 중이거나 근무했던 공무원 70명이 전원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으며, 하남도시공사의 신도시 업무 관계자 120명도 모두 동의서를 제출했다.

앞서 국토부는 3기 신도시 공직자 투기 의혹 전수조사와 관련해 지난 8일 대상 지자체 등에 공문을 보내 신도시 업무에 종사한 전현직 직원과 직계존비속, 퇴직자에 대한 개인정보 이동 동의서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개인정보 이용 동의 대상자는 2013년 12월 19일부터 3기 신도시 발표일인 2018년 12월 19일까지 신도시 관련 부서에 근무한 직원과 퇴직자, 직계존비속이다.

이에 따라 현직자는 10일까지, 퇴직자 및 현직자의 직계존비속은 18일까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개인 의사에 따라 필요한 경우 거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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