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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1가정 1학습패드 시대 최대 수혜주 부각
웅진씽크빅, 1가정 1학습패드 시대 최대 수혜주 부각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3.11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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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코로나19로 가정학습이 증가하면서 1가정 1학습패드 시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이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46만명의 학생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육 컨텐츠 업체"라며 "사업부는 학습관리, 독서관리, 기타로 나뉜다. 학습관리 사업부는 대면·비대면 학습지를 판매하고 공부방을 운영하며 독서관리는 웅진북클럽 서비스와 전집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올(학습패드 기반 AI 학습지)의 성장세에 주목하자"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하습패드를 통한 가정 교육이 보편화되고 있고 정형화된 학습지가 AI 기반 개인화된 학습지로 발전 중이다. 이런 환경 아래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 초등, 키즈, 중등을 차례로 런칭하며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학습지 부문 ASP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1만원 수준이며 스마트올의 경우, 기본형 14만원, 관리강화형 15만원으로 25~35% 높게 형성돼 있다"면서 "단과목을 추가하면 ASP는 더 높아진다. 올해말 기준 학습지 ASP12만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회원 수는 지난 1월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올 중등 성공적인 런칭은 단순 회원 수 증가를 넘어 고객군 확장의 의미도 있다"면서 "올해말 스마트올 회원 수는 15만명으로 전년 대비 6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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