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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시장 확대에 매출 증가 신제품 효과도 극대화
비올, 시장 확대에 매출 증가 신제품 효과도 극대화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3.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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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기기 업체 비올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고 올해는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민희 IBK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올은 미세침(마이크로 니들링) 원천 기술과 고주파(RF)를 활용한 미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라며 "대표 제품으로는 ‘실펌X’, ‘스칼렛’ 등이 있으며, 주름개선과 피부 리프팅, 여드름 및 흉터 치료에 시술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은 스칼렛이 44%로 가장 높고, 실펌X는 40%, 기타 소모품은 16% 수준이다"면서 "지역별 비중은 국내가 44%, 미국이 21%, 기타 해외 지역이 35%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전체적으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며 “지난 201686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2025년에는 222억달러까지 확장, 연평균 11.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용 영역에서 항노화 부문이 더욱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제품이 주름과 피부 처짐 등에 시술 효과가 탁월한 만큼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비올의 매출액은 17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9%, 46.5%씩 늘어난 수치"라며 "내년 이후에는 소모품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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