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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다음달 회사채 2,500억원 발행 예정
SK, 다음달 회사채 2,500억원 발행 예정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4.07.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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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003600)가 다음달 5일경 총 2500억원대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맡았으며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KDB대우증권, HMC투자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한다.
 
SK의 회사채 발행은 두달여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SK는 지난 5월 2500억원 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업계 주변에서는 SK가 회사채 발행이 올해 최적의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유동성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기준 금리인하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채권 시장의 조달여건이 갈수록 좋아지는 환경에 따라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장에서는 SK가 두 달 전 발행 때와 사실상 같은 조건으로 진행하는 까닭에 그때보다 더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5월 발행 때에는 5년물과 7년물의 금리가 각각 3.185%, 3.355%로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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