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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자동화 생산 시설 확대 매출 증가로 이어져
노바렉스, 자동화 생산 시설 확대 매출 증가로 이어져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3.03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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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가 오송 공장의 증설 효과와 수출 증가 등을 통해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위탁생산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로는 KT&G, CJ, 종근당건강 등 국내뿐만이 아니라 암웨이 등 해외 기업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지난해 오창 공장에 이어 올해는 오송 공장 증설을 마쳤다. 공장 증설을 마친 만큼 올해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건강식품 위탁생산들 기업들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40%로 대형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처럼 대형 기업 위주로 재편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오송 공장은 긍정적인 요소다. 오송 공장은 82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면서 "올해 상반기 시험가동과 하반기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기존 오창 공장을 포함하면 연간 40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오창 공장의 자동화율은 30% 수준이지만, 오송 공장은 80%로 예상돼 생산 효율도 높겠다”며 "올해 노바렉스의 매출액은 2822억원,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7%, 33.8% 늘어난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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