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진해운은 2011년 국내 선사 최초로 스마트폰 앱(App)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한 앱에선 한진해운의 서비스 노선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화물 관련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다.
한진해운은 선하증권(Bill of Lading)의 발급신청 및 확인을 모바일로 가능케 했고 화물 추적 및 운항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 메뉴를 추가해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응대키로 했다.
한진해운 서비스 앱은 29일부터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와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iHanjin'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웹서비스는 'http://m.hanjin.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996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2011년에는 세계 해운 업계 최초로 QR Code 기능을 스마트폰 앱(App)에 추가하는 등 IT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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