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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식품 매출액 증가와 구조조정 수혜도 예상
이마트, 식품 매출액 증가와 구조조정 수혜도 예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1.14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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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지난달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대비 트레이더스 29.1%, 대형마트 9.8% 성장한 것으로 기록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전체적인 흐름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다. 12월 내내 유지된 거리두기 2.5단계+α에 따른 식품 수요 증가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10월과 11월 각각 10%, 5% 가량 성장했던 마트 식품 매출액은 12월에 20%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온라인 영업손익은 -20억원을 예상하나 비용 증가 없이 성장세 확대가 전개되었다는 점에서 추가 손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달 호실적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반영도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세 지속 가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다만 지난해 9월 이후 마트 부문 기존점 성장률은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 반사 수혜도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마트 저점, 온라인 경쟁력, 연결 손익 개선+업태 구조조정 수혜' 투자 포인트에 근거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보다는 구조적 방향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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