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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국내 신차 효과에 올해 안정적 이익 증대 전망
이노션, 국내 신차 효과에 올해 안정적 이익 증대 전망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1.0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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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이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신차 라인업 확대 및 CI 변경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1% 상승한 1696억원,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389억원으로 예상돼 당초 기대보다 선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년 동기에 강력했던 계열향 물량 효과 등으로 본사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상당히 높아 기저부담이 컸고 국내외 대외 여건도 여전히 녹록지 않았다"며 "그러나 신규 광고주 영입 등으로 비계열 회복세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광고주의 매체 집행 등이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한 호주 광고대행사 웰컴도 안정화 추세"라며 "미주 지역은 웰컴 인수 효과에 더해 GV80 등의 신차 출시에 힘입어 관련 광고 물량이 실적 호전세에 힘을 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 늘어난 1334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광고 업황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신차 라인업 확대 및 CI 변경 등으로 캡티브 물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웰컴은 사업 안정화와 수익성에 중점을 둔 전략을 통해 올해는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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