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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국내 실적은 부진하지만 중국은 기대 이상
F&F, 국내 실적은 부진하지만 중국은 기대 이상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2.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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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가 올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중국은 대리상 출점과 광군제 매출 호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F&F의 내년 중국 매출은 약 1819억원으로 올해(605억원) 대비 201% 증가할 전망이다. 대리상 점포수가 올해 50개점에서 내년 200개점으로 늘고 온라인 일매출도 꾸준히 상승한다는 분석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발 판매 족수가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하는 중"이라며 "내년에는 디스커버리 등에서 신제품 출시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264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MLB 한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면세 매출은 개인 리셀러 활동이 회복되면서 소폭 개선됐다"며 "MLB 중국은 올해 광군제 관련 매출이 100억원 전후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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