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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 0.96% 상승 2750선 회복…코스닥은 0.6% 하락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 0.96% 상승 2750선 회복…코스닥은 0.6% 하락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12.2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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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 가까이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반등하며 전 거래일(2733.68)보다 26.14포인트(0.96%) 오른 2759.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08억원어치, 83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2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상승 전환했다”며 “장 초반에는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전일 의회를 통과한 부양책 법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용 변경을 요구했는데 이미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가운데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낮아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전기전자(2.93%), 기계(1.32%), 제조업(1.3%), 운송장비(1.2%), 유통업(1.18%), 음식료품(0.96%) 등이 오른 반면, 의약품(-3.87%), 종이목재(-2.5%), 비금속광물(-0.8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21% 상승한 7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3.11%), LG화학(1.13%), 현대차(0.54%), 카카오(0.4%), 삼성물산(3.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셀트리온(-1.11%), 삼성SDI(-0.18%)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8.73)보다 5.56포인트(0.6%) 내린 923.1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928.73)보다 3.52포인트(0.38%) 오른 932.25에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78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744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셀트리온제약(0.51%), SK머티리얼즈(8.53%), 펄어비스(3.6%), 케이엠더블유(3.22%)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73%), 씨젠(-4.11%), 에이치엘비(-1.21%), 알테오젠(-5.53%), 에코프로비엠(-0.06%), 카카오게임즈(-0.3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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