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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 수훈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 수훈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12.1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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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인천~파리 노선 운항 지속

한진그룹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전날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훈장 금장을 받고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이라는 영예로운 수훈을 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라며 “이번 수훈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 및 프랑스 국민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2010년 제정된 명예 훈장으로, 공헌도에 따라 금·은·동 3단계로 나뉜다.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이 재한 프랑스인들에게 보여준 배려를 통해 외교공로 훈장 금장을 받게 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재한 프랑스인들이 고국을 찾거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여객 수요가 급감했지만 인천~파리 노선에 주 3회 직항편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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