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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배당락 1개월 앞둔 지금이 투자 적기
아주캐피탈, 배당락 1개월 앞둔 지금이 투자 적기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11.30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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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이 배당락을 1개월 앞둔 시점인 현 시점이 투자에 나서기 적절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매년 수익률 5% 수준의 배당을 지급해 왔으며 이는 올해에도 변함없을 전망"이라며 "과거 12월 주가수익률은 전반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에 배당락을 1개월 앞둔 현 시점은 배당 관점에서 투자 적기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연말 1개월간 회사 주가와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을 보면 회사는 5번 모두 수익률이 양의 모습을 나타냈으며 동시에 코스피지수를 상회했다"며 "과거 주가 방향이 올해에도 반드시 재현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금융지주 편입으로 신용등급 상향, 조달비용 감소 효과가 커질 전망"이라며 "현재 회사채 신용등급 'A+'에서 우리금융지주 편입에 따라 시중 금융지주 캐피탈사 수준(AA-)으로 상향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년물 기준 이달 현재 동사 회사채 신규조달금리는 1.84%로 AA- 등급 여전채 대비 21bp(1bp=0.01%포인트) 높은 상태"라며 "향후 시장금리 상승을 감안해도 회사 신규 조달금리는 여전히 추가적인 개선 여지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조달여건 개선에 따라 조달비용도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회사채 리밸런싱이 이루어질 때마다 차입금 평균금리는 점차 AA- 여전채 신규 조달금리(1.63%)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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