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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가동율 정상화에 4분기부터 실적 회복
네패스, 가동율 정상화에 4분기부터 실적 회복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09.1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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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분기 가동률은 대폭 하락했으나, 4분기부터는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2분기 가동률은 대폭 하락했다"며 "거기에다 초기 적자를 각오하고 진행한 대규모 투자까지 겹쳐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며, 3분기까지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영업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다행히 9월 들어서면서부터는 범핑 사업과 테스트 사업부의 가동률이 회복하기 시작하고 있기에 4분기부터는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패스의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으로 NXP향 팬아웃 물량도 일부 영향을 받았고, 데카로부터 인수한 필리핀 공장도 코로나 영향으로 계획보다는 매출 회복 속도는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생산이 거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실적도 차츰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PLP 사업은 드디어 고객사의 웨이퍼가 투입되어 양산라인에서의 퀄이 진행 중에 있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FO-PLP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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