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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NCR제도 개선방안' 스페셜 리포트
한신평,'NCR제도 개선방안' 스페셜 리포트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7.0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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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9일 'NCR제도 개선방안…2% 부족하다'를 주제로 스페셜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 4월 금융당국은 NCR산출방식 수정, 연결기준 NCR 도입, 영업용순자본 인정범위 확대 및 위험값 조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의 역동성 제고를 위한 증권회사 NCR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신용평가는  한신평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27개의 증권업체를 대상으로 NCR 제도 개선방안 중 NCR산출방식 변경이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대형사의 경우, 개정 NCR 100% 준수시 자기자본 대비 영업용순자본여유액 비율이 평균 52%로 투자여력 확대효과가 있다.

그러나, 자본시장 침체에 따른 투자처 부재로 투자여력 확대효과가 자본 활용도 제고로 이어지기까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중소형사의 경우 투자여력 확대효과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개선방안의 취지와는 달리 자본유지 압박 강도가 낮아 라이센스 반납을 통한 전문화 유도효과는 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NCR 산출방식 변경으로 증권사의 자본적정성 실질이 변한 것이 아니므로 NCR 산출방식 변경이 기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다만, NCR 산출방식 변경에 따라 현행 증권업 평가방법론 하의 NCR 평가항목에서 기존 Mapping 결과와 다른 Mapping 결과가 도출될 수 있어 증권업 평가방법론 개정을 통하여 영업용순자본 항목 구간 값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 연결NCR 도입, 영업용순자본 인정범위 및 위험가중치 조정 등에 따라 투자형태, 수익구조, 자금조달구조 등 사업 및 재무 프로파일의 변화가 예상했다.

이러한 변화가 시장지위, 수익성, 재무안정성, 유동성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해 증권업 평가방법론 개정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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