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윈스, 보안장비 수요 증가로 상반기 영업익 급증
윈스, 보안장비 수요 증가로 상반기 영업익 급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8.04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투자증권은 4일 윈스에 대해 국내외 트래픽 증가로 네트워크 보안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올렸다.

윈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오른 209억원, 영업이익은 46.4% 상승한 37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은 공공과 통신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4%, 124%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일본 매출은 1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122억원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7.7% 증가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터넷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5G가 확산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2분기가 비수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제품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통신사향 IPS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일본 통신사의 4G망에 구축된 솔루션 교체 물량이 증가했다“며 ”아직 교체 물량이 절반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하반기 역시 수출 물량이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5G망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통신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IPS 물량 공급이 본격화된다"며 "2021년에는 일본에서 5G 대응을 위한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