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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클럭' '오호라' 등 브랜드 성공에 실적 양호
에코마케팅, '클럭' '오호라' 등 브랜드 성공에 실적 양호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0.07.02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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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이 2분기 자회사의 ‘클럭’, ‘오호라’ 등 브랜드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예상보다 좋은 실적과 3분기까지 이어질 긍정적인 업황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다 10% 상향한 4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온라인 광고로 쏠림 속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인 에코마케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은 꾸준히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는 브랜드들에 마케팅의 높은 경쟁력이 더해진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라며 “저주파 마사지기인 ‘클럭’, 젤네일인 ‘오호라’ 등이 단순한 제품이 아닌 브랜드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랜드화 덕분에 예상보다 제품의 수명이 훨씬 길게 지속되고 있는데다가 젤네일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4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본업인 퍼포먼스 마케팅 역시 온라인 광고 강화 풍조에서 기대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퍼포먼스 마케팅 기반의 본업은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데다가 3분기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2분기의 실적을 하회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5억원, 138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8%, 20%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 포먼스 마케팅 기반의 CPS매출 성장과 3분기까지 계절적 성수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2분기 대비 크게 밑돌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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