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 청약 시장이 황금연휴 속 전국에서 10개 단지의 청약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코로나19사태와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미뤄왔던 분양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4월27일~5월3일)전국 10곳에서 총 4610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오는 28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짓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호반건설이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공동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상 2층~29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57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로 인근의 거북섬 개발의 직접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대전에서는 2개 단지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과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청약을 진행한다.
대전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도안신도시 정중앙 입지에 조성돼 도안신도시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역이 개통(2025년 개통예정) 할 예정이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대전시 유성구 둔곡지구(A1블록, A2블록) 일원에 공급된다. A1블록에는 1단지가 지하 2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59㎡의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총 816가구 중 5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A2블록에 들어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78㎡·84㎡, 총 68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인근에 삼성천 수변로와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있다.
이 밖에 전남 함평군 ‘함평백년가’와 여수 ‘대광로제비앙 센텀29’가 이번 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