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대우건설, 대우에스티 등 3개 자회사 합병…신성장 사업 추진
대우건설, 대우에스티 등 3개 자회사 합병…신성장 사업 추진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3.23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에스티·푸르지오서비스·대우파워 등 자회사 3사 합병
대우에스티·푸르지오서비스·대우파워 등 자회사 3사 합병
대우에스티·푸르지오서비스·대우파워 등 자회사 3사 합병

대우건설이 부동산 개발과 스마트홈 등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회사 3사를 합병한다.

23일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에스티, 대우파워 등 자회사 3사를 합병해 새로운 통합법인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설립할 통합법인은 올해 매출 2450억원, 2025년 매출 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새로운 통합법인은 ▲경영관리 부문 ▲자산개발 부문 ▲AS 부문 ▲발전 부문 ▲Steel사업 부문 ▲생산관리 부문 등 총 6개 부문 22개 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주총회와 합병등기를 거친 후 오는 6월 1일 정식 출범한다.

이번 합병은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파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이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며, 향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부동산 토탈케어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부동산 개발 ▲부동산 운영·관리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사업 ▲스마트홈 ▲시설물 O&M ▲강교·철골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 중 부동산개발·MRO·스마트홈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통합법인은 출범 후 대표이사 직속으로 통합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조직을 운영해 노무·인사·IT·회계 등 세부 통합 작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서비스의 시공·임대운영관리 노하우와 대우에스티의 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모회사인 대우건설이 진입하기 어려운 중소형 규모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진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