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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채팅플러스’ 가입자 2000만명 돌파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채팅플러스’ 가입자 2000만명 돌파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0.03.2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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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
그룹대화·대용량 파일전송·선물하기·송금 등 이용 가능
최대 5MB 이하 파일 전송 및 문자 발송 시 데이터 차감 없어

23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8월부터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 채팅플러스가 6개월만에 가입자 20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월간 순이용자(MAU)는 가입자의 약 85%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 Rich Communication Suite)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고객들은 채팅플러스를 통해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의 기능을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MB 이하 파일(사진, 동영상 등) 및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 가능해 타 메신저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 용량이 약 3MB(JPG파일 : 해상도 4032*1908 기준) 내외임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사진 수·발신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5MB용량 초과시 가입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차감 또는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채팅플러스 가입자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용 건수의 약 98%가 5MB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채팅플러스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데이터 부담 없이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채팅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3월 기준 36종에 달한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를 포함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에 지속 탑재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기존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영역뿐 아니라 B2B(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 영역에서도 기업 고객 대상 메시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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