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2분기 카지노 중심 영업환경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현정 연구원은 10일 "2분기에 증설효과 및 5~6월 연휴 영향으로 카지노 중심 영업환경 호조가 예상된다"며 "전년동기 증설비용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비용절감 추이까지 감안하면 기존 추정인 1분기 대비 이익증가율 확대는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3분기부터 증설에 따른 역 기저효과가 예상되나 인력전환 및 충원을 통해 게임기구 가동률을 확대하며 하반기에도 탑라인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기구 증가로 구조적 카지노 환경이 개선되며 올해 방문객당 매출액과 홀드율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가동률 확대를 위한 인원충원 및 통상임금 반영으로 인건비 증가가 예상되나 공공기관 긴축 및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 추가 시행으로 전체 영업비용 감축기조는 유효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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