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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사업영역 확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진행
코나아이, 사업영역 확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진행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7.18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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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코나아이에 대해 플랫폼 확장을 통한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라며 단기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조언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 도입 증가하면서 코나카드 플랫폼 채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반등폭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지역화폐 도입을 통해 B2G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B2B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익숙한 카드 플랫폼이고 관리 효율도 높다는 점에서 코나카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작년 코나카드의 공식 론칭 이후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 나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들어 기업이나 지역화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결제금액이 늘면서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은 297억원으로 전년동기개비 2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또 "코나카드 카드 플랫폼으로 익숙한 매체인데다 선불형 카드임에도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하다"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재평가(리레이팅) 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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