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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KB한일롱숏펀드' 출시
유진투자증권 'KB한일롱숏펀드' 출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4.05.30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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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롱숏펀드가 저조한 수익률로 자금 유출이 커지자  해외 롱숏펀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질 것을 추천했다.  롱숏펀드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주식은 사고(long), 주가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주식은 공매도(미리 빌려서 파는 것•short)해서 차익을 남기는 펀드 상품이다. 주로 헤지펀드에서 활용되며 증시가 박스권(지수가 일정한 범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에 갇혀 있을 때도 수익을 낼 수 있어 중위험 상품으로 작년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이 추천한 `KB한일롱숏펀드`는 롱숏전략 대상을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일본까지 확대한 상품으로 출시했다.

KB한일롱숏펀드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한일 양국이 전반적으로 상호간 산업구조의 유사성이 높고, 주요 기업들이 경쟁관계에 놓여 있어서 국내로만 한정된 롱숏 펀드보다 다양한 매매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한국과 일본의 주식시장을 분석하여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long)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이나 지수선물을 매도(short)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식 노출도는 30% 이하 수준으로 유지하고, 자산의 45% 수준을 국내 국공채와 A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시장의 방향성과 관계없이 연 6~8% 수준의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지펀드 운용 1세대인 정병훈 매니저가 펀드 운용을 담당하며, 일본 최대의 연기금 운용사인 다이엠(DIAM)운용의 투자자문을 받아 일본시장 분석 및 종목 선정에 활용한다.

김지훈 상품지원팀부장은 “중위험 상품으로 롱숏펀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국내 롱숏펀드가 출시됐지만, 각각의 펀드마다 수익률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수익률과 투자대상 등을 꼼꼼히 따져 가입해야 한다.”면서 “해외 롱숏펀드 중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KB한일롱숏펀드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B한일롱숏증권(주식혼합-파생형)A는 5월 23일 기준으로 1개월 1.67%, 3개월 2.53%, 설정 이후 2.5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익률 개선세가 가시적이고, 해외 롱숏 펀드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시현중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지점 위치 및 안내는 고객만족센터(1588-63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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