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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년간 3조 규모 육성하는 ‘혁신성장펀드’ 출범
우리금융, 3년간 3조 규모 육성하는 ‘혁신성장펀드’ 출범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7.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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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호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2020년 2호, 2021년 3호 펀드에 각 1000억씩 총 3000억 투자
3일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호 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000억원씩 모두 3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를 토대로 하위펀드를 모집해 매년 1조원씩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육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3일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호 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000억원씩 모두 3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를 토대로 하위펀드를 모집해 매년 1조원씩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육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이 혁신성장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본 활성화를 목적으로 3조원 규모의 우리혁신성장펀드를 출범했다.

3일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호 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000억원씩 모두 3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를 토대로 하위펀드를 모집해 매년 1조원씩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육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앵커 투자자로 우리종합금융과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등은 펀드 투자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1호 펀드에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도 참여했다. 

펀드 운용은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맡고 정책출자기관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하위펀드를 선정할 방침이다. 조성된 펀드는 매년 혁신성장기업 약 500곳 이상에 투자된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우리혁신성장펀드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 참여 ▲혁신성장기업 직접투자 등 은행 IB그룹을 중심으로 혁신성장투자 3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3년간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에 주요 출자자로 약 265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은행권 최초로 공모를 통해 자체 선정한 혁신성장기업에 18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올해는 약 2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 관게자는 “주요 관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혁신성장펀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해 생산적 금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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