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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현 주가 바닥 생산 효율성으로 실적 개선 기대
LG디스플레이, 현 주가 바닥 생산 효율성으로 실적 개선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6.24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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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변수가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E6 라인의 양산 가동과 광저우 가동이 3분기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가동은 수율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고 감가상각비가 계상되기 때문에 단기 영업이익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며 "그러나 시장 진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생산성 확보로 장기 생산성 개선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6조580억원, 영업적자는 27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나 환율 영향으로 우려했던 플라스틱 올레드(P OLED) 관련 비용은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대형 OLED 신규 라인 가동으로 외형 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초기 비용구조 악화는 생산 효율성으로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실적 전환의 초기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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