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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2분기부터 실적 기대감 커져 '매수'
한국항공우주, 2분기부터 실적 기대감 커져 '매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5.23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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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1분기는 충당금 환입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에 따른 개선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309억원, 영업이익 334억원, 영업이익률 5.3%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18.8%, 1.1%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이라크 기지재건사업 공기연장에 따른 충당금 환입에도 불구하고 기체부품 매출 인식 지연과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연간실적은 2조9700억원, 영업이익 1803억원, 영업이익률 6.1%로 전년동기대비 6.6%, 19.4%, 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7년 방산비리와 분식회계 논란 이후 보수적인 회계처리와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과거와 같은 높은 영업이익률 회복은 어렵겠지만 6% 이상 회복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2분기부터 수리온 지체상금 기저효과와 이라크와 태국 등으로의 T-50 완제기 수출 등도 기대된다"며 ' 2019년 1분기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 등으로 개선된 실적이 기대되므로 주가수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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