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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콩고에서 692억 정수장 건설공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콩고에서 692억 정수장 건설공사 수주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9.04.0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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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개월 예상 공사기간과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
3일 현대엔지니어링은 DR콩고 상수도공사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고 착공 후 33개월에 예상 공사기간과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고 표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 EDCF 차관 사업인 이바지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3일 현대엔지니어링은 DR콩고 상수도공사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고 착공 후 33개월에 예상 공사기간과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고 표명했다. 

EDCF는 수출입은행이 1987년부터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계약은 수도 킨샤사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3만5000톤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km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공사하는 내용이다. 계약금액은 6100만달러(692억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수주한 렘바임부 정수장의 지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수주한 렘바임부 정수장의 지도.

 

지난달 29일(현지시각) DR콩고 상수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클레망 무비아이 은카사마 상수도공사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이정진 부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수년간 적도기니의 상하수도 시설 사업을 수행해 아프리카 수처리 관련 건설사업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주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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