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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산상장법인 실질주주 561만명 ...전년比 10.9%↑
지난해 12월 결산상장법인 실질주주 561만명 ...전년比 10.9%↑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3.0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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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216사의 실질주주(중복주주 제외)는 약 561만명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실질주주 약 561만명이 보유한 주식수는 총 약 868억주로 주주 1인당 평균 약 1만5463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보유종목은 4.27종목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는 1만5463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은 768개사로 전년대비1.9% 증가했으며,실질주주수는 450만명으로 전년대비 14.8%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2월 결산법인은 1299개사소 전년대비 4.3%증가했으며, 실질주주수는 324만명으로 전년대비 12.5%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실질주주 구성은 개인주주가556만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실질주주 보유주식수도 개인주주 408억주(47.0%), 법인주주 319억주(36.8%), 외국인주주 136억주(15.7%)순으로 나타났다. 하지 만 실질주주 1명당 평균 보유주식 수에서는 법인주주가 143만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외국인 주주72만주, 개인주주 7345주 순으로 많았다.

실질주주 형태별 보유주식수에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주주가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반면,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의 경우에는 개인주주가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222억주(43.7%)로 가장많고, 개인주주 169억주(33.4%), 외국인주주 115억주(22.6%) 등의 순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233억주(66.2%)로 가장많았다. 이어 법인주주 95억주(27.1%), 외국인 주주 21억주(5.9%) 순이다.

코넥스시장의 경우 개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5.5억주(67.3%)로 가장 많으며, 법인주주 2.3억주(27.8%), 외국인 주주 0.3억주(3.7%) 순으로 기록됐다.

실질주주수 및 외국인 실질주주 보유주식수 비율 순위로 가장많은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78만8047명)였다. 이어 SK하이닉스(30만9613명), 셀트리온(22만7653명)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신라젠의 실질주주수가 14만6951명으로 가장 많았고,셀트리온헬스케어(11만8103명), 에이치엘비(7만748명) 순이다.

전체 예탁주식수에서 외국인 실질주주 보유주식이 50% 이상인 회사는 46개사로 전년대비 2개사가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25(3.3%, 전체 76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17개사(1.3%, 전체 1299개사)이며,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은 4개사(2.7%, 전체 149개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동양생명보험(84.9%), 쌍용자동차(76.2%), S-OIL (76.1%)순으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한국기업평가(84.0%), 컬러레이홀딩스(77.8%), 윙입푸드홀딩스(74.3%)순으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별로 보면 실질주주는 40대가 153만명(27.6%)으로 가장많았다. 보유주식수는 50대가 135억주(33.0%)로 차지했다.실질주주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 40대 남성으로 3만명이며, 보유주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 50대 남성으로 10억 1000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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