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포스코,현대글로비스 등 33개사 상장사가 3월 둘째주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신세계건설, 디에이치코리아가 이용을 사용했고, 이날부터는 현대글로비스·신세계푸드 등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자투표, 전자위임장을 이용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을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 간이며, 행사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후 이벤트에 응모 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5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매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