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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감자가격 비축물량 주류업체에 공급
농식품부, 감자가격 비축물량 주류업체에 공급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5.0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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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감자가격 안정을 위해 재고물량을 시중에 방출치 않고 특별 처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감자 수급안정을 위해 주류업계와 협의해 감자 재고물량 1만1000톤을 주정용으로 특별처분 하는 등 봄 감자 출하전까지 2013년산 저장감자를 우선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지난달 말 우선 56톤을 주류업체에 특별공급한데 이어 오는 8일에는 농식품부-농협-한국주류산업협회간 ‘주정용 감자 공급 상생협약’을 체결해 감자 소비를 확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고감자 처분으로 전년도에 저장된 감자는 대부분 소진될 것"이라며 "올해 봄감자 출하 전까지는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감자 생산량은 한해 평균 61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는 이보다 15.9% 증가한 70만6000톤이 생산되면서 과잉 출하됐다.

이에따라 4월 도매가격도 Kg당 935원으로 전년동월(999원)보다 6.4%, 평년(1587원)보다는 41.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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