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문을 여는 매장은 군산에 위치한 본점 이외에 최초로 오픈하는 매장이다. 영업면적은 약 270㎡(약 81평) 규모다.
'이성당'은 단팥빵과 야채빵으로 유명한 군산 지역의 대표 명물 빵집이다. 연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이성당' 주변에는 주말마다 빵을 사기 위해 1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특히 단팥빵은 하루에 1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이성당'은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세련된 매장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1920년 '이즈모야' 과자점을 인수해 1945년 현재의 이름으로 오픈한 '이성당'은 현존하는 빵집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잠실점에 입점하는 매장은 백화점에 위치한 만큼 인테리어부터 서비스까지 세련되고 고급화된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4월 '이성당'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1주일간 행사 동안 2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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