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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실적 개선 진입…목표가 올려
삼성테크윈, 실적 개선 진입…목표가 올려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04.22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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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삼성테크윈은 전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절대 영업이익 규모는 실망스럽지만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진단했다.

대부분의 사업부가 매출액 감소로 이익 기여를 하지 못했지만 파워시스템의 경우 항공기 부품 호조로 이익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03억 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장 크게 반전이 될 사업부는 칩마운터와 CCTV"라고 꼽았다. 칩마운터는 고속기가 캡티브 시장으로 진입하면서 매출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외 TV와 휴대폰 공장에 진입해 올 2분기에 고속기 매출이 150억 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CCTV는 개발비의 비용 반영이 1분기에 끝나고 2분기는 네트워크 카메라 위주로 매출 성장이 되면서 다시 정상적인 영업 이익률 8% 이상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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