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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단기 조정세는 매수기회로?? ...
LG, 단기 조정세는 매수기회로?? ...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4.2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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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에서 거래중인 LG(003550)의 주가가 사흘째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10분을 기준으로 LG는 전장대비 700원(-1.16%) 하락한 59,800원에 거래중이다.

LG는 지난 3월중순 54,000원대 붕괴이후 반등세가 이어지며 최근 4월초 6만원대를 회복한 바 있다. LG의 주가는 전통적으로 6만원대를 장기 바닥점으로 7만원대를 고점가격으로 장기 박스권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LG는 연초 6만원대 가격이 붕괴되며 급락세를 이어간 바 있으나 이후 반발력이 강화되며 동 가격대 회복세가 이어진 바 있다.
 
따라서 최근 주당 6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의미가 있는 가격행보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반등이면에는 핵심 계열사의 실적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요인이 큰 것으로, 향후 LG의 이익개선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주어진 효과가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약 한달간의 상승세로 이전 추세에서 반전된 장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나 최근 6만원대 주가회복이후 추가 상승에는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까지 이어진 연속 상승세에 상승피로감이 주어진 상황에 차익실현 욕구증가에 따라 물량부담이 주어진 요인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다만, LG주가가 사흘째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추가 상승을 위한 숨고르기 관점에서는 비교적 견조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시장 변동성에 비하여 하락폭이 크지 않고, 추세선 하회시세에서도 지난 17일 회복세를 보인 이후 여전히 추세선 언저리부근의 주가행보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팀의 김인 연구원은 "LG의 상장 자회사의 경우 LG전자와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의 실적증가가 예상된다" 며 "여기에 LG화학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큰 폭의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LG의 지분법이익도 전년보다 52% 늘어난 1조111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LG의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증가로 인한 이익모멘텀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조정시 마다 저점탐색으로 비중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LG의 주가가 단기급등세로 조정을 보이고 있고 차익성 매물출회에 다라 현 가격대 매수에는 다소 여의치 못한 상황이다" 고 전하는 반면, "6만원대 붕괴시 또는 20일 이동평균선 대 가격인 58,000원 언저리 부근으로의 조정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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