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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 소음 기준 마련에 관련 제품 불티
아파트 층간 소음 기준 마련에 관련 제품 불티
  • 하선정 기자
  • 승인 2014.04.1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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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을 인정하는 법적 기준이 마련되면서 소음 관련 용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15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층간소음 입법예고가 발표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소음측정기 판매량이 직전 4일 대비 판매량이 76% 증가했다.

층간소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 소음을 측정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층간소음방지매트의 판매량은 직전 4일 대비 61% 늘었고 의자 다리에 끼워 사용하는 소음방지펠트는 54% 증가했다.

옥션과 인터파크에서도 소음측정기, 놀이방매트, 보온슬리퍼 등 소음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훈 G마켓 디지털실 상무는 “그동안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법적 기준이 제시되면서 소음측정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층간소음을 직접충격소음과 공기전달소음 두 종류로 규정하고 1분 평균소음이 주간 43dB, 야간 38dB을 넘으면 층간소음으로 인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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