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크라우드펀딩․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그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담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 2018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사회적기업 수수료 감면 등 예탁결제원이 추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집약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확대를 통한 직접적 일자리 창출 성과와 함께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증권정보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 이전기관 공동지원기구 출연, 사회적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5개년간 약 6억원) 등은 주목할 만한 실적이라는 것이 예탁결제원 측 설명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연차보고서를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해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일자리 추진 원년인 지난해의 결실을 돌아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한국예탁결제원(KSD)형 사회적 경제지원 로드맵을 포함한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역점을 두어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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