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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A 106개사... 전년比 5.4%감소
지난해 M&A 106개사... 전년比 5.4%감소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1.2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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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기업 인수합병(M&A)을 진행한 기업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06개사로 전년 동기(112개사)대비 5.4% 감소했다.

증권시장별로 구분하면 유가증권시장법인 44개사(41.5%) 및 코스닥시장법인 62개사(58.5%)이며, 사유별로는 합병(95개사)이 가장 많았다. 주식교환 및 이전(7개사), 영업 양수‧도(4개사) 순이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상장법인 23개사가 예탁원을 통해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조43억원으로 전년 1조733억원 대비 6.4% 감소한 수치다.

 주식매수청구권행사를 통해 지급한 매수청구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롯데지주 1276억원, 도레이케미칼 418억 등 8개사가 총 1957억원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제이이앤엠 3139억원, 카카오엠 2220억원, 씨제이오쇼핑 1892억원 등 15개 회사가 총 8086억원을 지급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에게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로 하여금  매수하게 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다수 주주의 횡포로부터 소수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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