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현재까지 출시된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인 소니 ‘엑스페리아Z2 태블릿’을 200대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작은 사이즈의 태블릿PC가 인기를 끌고 있단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옥션에 따르면 작은 사이즈인 10인치(26cm미만) 제품이 최근 한 달 간(3.3~4.2) 지난해 동기 대비 70% 늘어난 반면, 12인치(26cm이상) 제품은 40% 증가했다

엑스페리아Z2는 6.4mm의 초박형 디자인과 426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두께는 공책 한 권보다 얇고 무게는 물 한 병보다 가볍다. 가볍고 작아 휴대가 편하다. 특히, 1.5m 수심에서 30분간 잠수를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이 있다.

제품은 메모리 16GB 블랙 색상(64만9000원)과 32GB 화이트 색상(69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옥션에서는 엑스페리아Z2의 16GB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소니 마이크로SD카드(16GB)를 증정한다.

한편, 옥션은 오는 7일 최신 윈도우8을 탑재한 10.1인치 태블릿PC 아이뮤즈 ‘뮤패드윈10.1(MU:PAD WIN10.1)’도 온라인 단독으로 공식 론칭한다. 론칭 기념으로 200대 한정으로 20% 할인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