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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화장품 실적 개선 뚜렷 현 주가는 악재 반영
휴젤, 화장품 실적 개선 뚜렷 현 주가는 악재 반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01.16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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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화장품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현 주가는 최근의 실적 쇼크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40억원,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보툴렉스 매출액은 283억원으로 전년보다 42.1%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구 연구원은 이어 "휴젤은 지난해 2분기부터 실적 쇼크가 반복됐다"면서 "경영진 교체에 따른 의사결정공백, 아시아 주요 판매딜러와의 계약해지, 중국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톡신 수출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3분기 연속 쇼크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 하향이 불가피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중국 수출이 여전히 부진하지만 일본, 태국은 소폭 회복돼 러시아, 브라질 수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의 면세점 채널이 급성장하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이 154억원으로 전기보다 207.9% 성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내수에서 톡신, 필러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화장품 부문의 실적이 급성장해 2019년 연간 500억원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현 주가에는 각종 악재가 이미 반영된 수준으로, 지난 3분기 실적이 바닥이었음이 확인되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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