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에 대해 올 4분기부터 일본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두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IPS(침입방지시스템) 솔루션 중심으로 네트워크 보안 관련 강소기업”이라며 “8.5%의 자사주와 400억원 이상의 높은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2017년 말 31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정도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이 증가하고 2018년까지 비용만 반영되던 NGFW(차세대방화벽)의 신규 매출이 2019년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2.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며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828억원(전년비+14.3%), 영업이익 141억원(+34.0%)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수출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하고 차세대방화벽&APTX 솔루션이 30%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주력 제품은 서버 단에 설치되기 때문에 통신망의 트래픽이 급증한 이후에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5G가 상용화된 이후 국내외 통신사를 중심으로 High End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