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카카오프렌즈도 반한 빼빼로, 20여종 빼빼로에서 취향껏 즐기세요
카카오프렌즈도 반한 빼빼로, 20여종 빼빼로에서 취향껏 즐기세요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8.10.26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 달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20여종의 다양한 빼빼로가 우리를 찾아왔다.

지난 1983년 4월 탄생해 올해 4월 만 35세를 맞이한 롯데 빼빼로는 ‘사랑과 우정’의 상징으로 대표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잘 알려진 브랜드로 성장했다.

실제로 몇 해 전엔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 빼빼로데이가 언급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한, 빼빼로는 과자시장 전체를 통틀어 Top 1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96년 빼빼로데이가 시작된 영향이 컸다.

이 당시 지방의 한 여중학생들이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 받으며 “날씬 해지자”는 응원과 바람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빼빼로데이가 빠질 수 없는 기념일로 정착한 것은 다른 기념일과 달리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학생들에 의해 순수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빼빼로데이는 발생 이후 발전을 거듭하며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기념일로 확산되고 있다.

▲ 롯데제과가 올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기획제품을 출시해 총 20여종의 다양한 빼빼로를 선보였다.

1983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거둔 매출은 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또, 빼빼로데이가 생겨난 1996년부터 올해 9월까지 22년간 거둔 매출액은 약 1조3,000억원(공급가 기준)이다.

이 액수를 오리지널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28억갑에 달하는데 이 양은 우리나라 전국민이 56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또 28억갑을 일렬로 길게 늘어 놓으면 약 45만km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를 11바퀴 이상 돌 수 있다.

빼빼로는 매년 1,000억원 이상 판매되며, 올해도 신장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타입의 기획 제품들이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 초코빼빼로, 아몬드빼빼로, 누드초코빼빼로 등 오리지널 제품을 비롯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선보이는 기획제품 등 총 20여종에 이른다.

또한, 올해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춰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컨셉으로 기획 제품을 설계, 눈길을 끌고 있다.

TV 광고도 이전과 다르게 제작했다.

그동안 빼빼로 광고는 스타급 연예인이 발탁됐지만 올해는 빼빼로 출시 이후 최초로 사람이 아닌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모델로 발탁하는 파격을 시도한 것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으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스위트홈 설립 사업으로, 올해 설립되는 스위트홈 6호점은 경북 봉화에 마련된다. 이곳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스위트홈 설립 지역은 2013년 전북 완주의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 등 매년 한 곳씩 어려운 곳에 설립됐다.

이와 함께 빼빼로 제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가 의미 있는 기념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