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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리보세라닙' 위암 폐암 완전관해 확인
에이치엘비,'리보세라닙' 위암 폐암 완전관해 확인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8.10.2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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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 BioPharma(이하 LSKB)'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을 투여한 위암 및 폐암 환자에게서 완전관해(종양의 완전 소멸)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완전관해 사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암학회에서 ‘리보세라닙’의 중국권리를 가지고 있는 헝루이(Hengrui)사를 통해 발표된 총 7건의 ‘리보세라닙’ 관련 임상시험 결과발표 중3건에서 종양의 완전 소멸 사례가 포함했다. 적응증별로 구분하면 전이성 폐암 환자 2명, 전이성/진행성 위암 환자 3명 등 총 5명의 환자로부터 종양이 완전히 소멸된 것을 확인하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 3월 전이성대장암 3차 치료제로 완전관해 사례가 네이처 자매지(Scientific Report)에 발표됐고, 5월에는 혈액암 환자 중 2차 이상의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난치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이로써 리보세라닙은 전이성 대장암과 혈액암에 이어 위암과 폐암 등 총 4개의 암종에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하게 됐다.

앞서 리보세라닙은 지난 3월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제로 완전관해 사례가 네이처 자매지(Scientific Report)에 발표됐고, 5월에는 혈액암 환자 중 2차 이상의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난치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3상은 전이성·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이기 때문에, 같은 적응증에서 완전관해 사례가 확인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이달 중 글로벌 임상3상환자 모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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